본문 바로가기

두 번째 스윗홈~ 이번에 이사한 집은 바닥이나 벽지 등등 손 쓸게 그닥 없었다. 거실은 이미 포인트 벽지로 장식되어 있었고 바닥도 마루결로 마감되어 있었고, 단 거실과 침실 쪽 창이 넓어서 섬군 요청대로 빛을 차단시킬 수 있는 커튼 인테리어만 신경쓰기만 하면 되었다. 요즘 남편님께서 야근이 잦아 늦은 오후까지 주무시는 관계로 침실엔 반드시 암막 커튼을 달아달라는 요청에 대한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 이사온 다음날 인터넷 서칭을 시작해서 바로 주문했다. 1. 침실 보통 암막커튼은 칙칙하고 어두운 컬러나 디자인이 많아 영~ 맘에 차지 않았는데 왓디자인닷컴(www.whatdesign.co.kr)에서 맘에 드는 암막커튼 발견. 마침 침실에 있는 장과 화장대도 블랙&화이트 톤이어서 메인은 아테나 샹들리에(실버)암막커튼으로 선택하고 .. 더보기
우리 첫 스윗홈 기억하기 오늘로서 경기권에서 서울로, 한적하고 조용했던 고양시에서 직장인과 회사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 도곡동으로 이사온지 딱 일주일째로 접어들었다. 빈이 가진지 오늘로 딱 26주차. 포장이사를 맡겨서 거의 뭐 신경쓸 건 없었지만 목감기 코감기 걸린 와중에 몸도 무거운데 이것저것 잔정리를 하다보니 한 며칠간은 서울로 입성했다는 기쁨(?)은 멀리한 채 끙끙 앓았던 것 같다. 휴...암튼 지난주부터 서울 생활은 시작되었고 이제사 슬슬 뭔가 정리가 끝나고 안정된 느낌이랄까... 평수대로는 비슷한데, 지금 새로 이사온 집 구조가 확 트여있어서 울 신혼 첫 집보다는 훨씬 넓어보여서 이 점은 굿. 이사 후 주말동안 소파 놓을 고민까지 할 정도로 말이다. 침실엔 장농 놓고도 공간이 남아돌아 침대를 한 가운데 세팅한 것도 굿.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