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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4.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드디어..산토리니 6월 8일 월요일 오후 5시 조금 넘은 시간. 결혼식을 마치고 만 하루가 지난 셈. 인천-카타르-아테네-산토리니.... 긴 여정끝에 도착한 이곳. 아직 해는 밝지만 조금 있으면 노을이 질 시간. 긴장도 풀어지고 노곤노곤 졸음은 쏟아지고 그래도 첫 디너를 놓칠 수 없기에 호텔 안 레스토랑으로 고고~ 어느새 노을이 내려앉고 도착한지 이제 막 2시간도 안 지났는데 산토리니에서의 첫 날이 저물어 가고 있다. 마음은 하늘하늘... 몸은 천근만근... ㅠㅠ 첫날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의 일정은 여기서 끝.. 더보기
#1.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인천-도하 Incheon to Doha Incheon to Doha 카타르 항공 기내에서의 첫날밤, 상공에서 맞이한 첫 아침. 아테네로 향하는 중간 경유지, 도하로... 비행기는 유유히 하늘을 가르고 Qatar 항공을 타고 약 8시간 정도가 지난즈음... 메카의 방향은 정 12시. 자도 자도 아직도 하늘... 영화를 보는 것도 이젠 심드렁... 메이크업을 못지우고 출발한 탓에 눈꺼풀은 무겁고, 화장은 얼굴에 그대로 쏙쏙 스며들어가고 머리에 꽂혀있던 수십개의 실핀은 낭군님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온 몸은 찌뿌드드 뻐근해지고, 장시간의 비행으로 심신이 지쳤을 무렵 상공에서의 첫 아침을 폐백 절값과 영수증 정리하며 맞으며 컨디션 최상으로 조절중... ㅋㅋㅋ 어느덧 카타르 도하 상공입니다. 드디어 도착! 도하에서 아테네까지 아직 4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