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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그리스 허니문

#1.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인천-도하 Incheon to Doha

Incheon to Doha

카타르 항공 기내에서의 첫날밤, 상공에서 맞이한 첫 아침.
아테네로 향하는 중간 경유지, 도하로... 
비행기는 유유히 하늘을 가르고



Qatar 항공을 타고 약 8시간 정도가 지난즈음...
메카의 방향은 정 12시.




자도 자도 아직도 하늘...
영화를 보는 것도 이젠 심드렁...
메이크업을 못지우고 출발한 탓에 눈꺼풀은 무겁고, 화장은 얼굴에 그대로 쏙쏙 스며들어가고
머리에 꽂혀있던 수십개의 실핀은 낭군님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지만
온 몸은 찌뿌드드 뻐근해지고, 장시간의 비행으로 심신이 지쳤을 무렵
상공에서의 첫 아침을 폐백 절값과 영수증 정리하며 맞으며 컨디션 최상으로 조절중... ㅋㅋㅋ





어느덧 카타르 도하 상공입니다.
드디어 도착!



 
도하에서 아테네까지 아직 4시간이나 남았다는...
아직 좋아하기는 이르지만,
점점 그 곳으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맘에 여전히 설렘모드 -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