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군 말놀이_ 까까 냠냠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동안 제일 많이 한 말 "아자고(가자고)". ㄱ 발음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 왜, 가자 가자- 를 아자 아자 라고 할까... 아침잠에서 막 깨어난 하윤은 아직 기상을 못해 침대에 붙어있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 엄마 베개 머리맡을 더듬어 내 안경을 찾아내 손에 쥐어주고는 "아자 아자, 아자고, 아자고, 아자구" 한다. (가자, 가자, 나가자고, 나가자구-) 전에는 아자 아자(가자 가자)만 했는데 분명...ㅋ 나날이 자기 주장이 더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겠지. 또한 부쩍 단어와 단어를 붙여 말하고 물으면 바로바로 응, 응 (+ 끄덕끄덕)하며 대답한다. 엄마 있다 , 아빠 있다, 합지 없네? 응가다, 응가 있다 - 무 줘- (물 줘) 며칠 전 친정 식구들과 강화도 바닷가에 가서 갈매기를 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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