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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일상

prologue

2010.10.18 콩알만한 빈이가 생겼어요.... 포슷 이후

2011. 6.19 극적으로 탄생하신 땅콩빈이님이 하윤님으로 이름지어지고 

2012. 6.19 건강하게 잘 자라 첫 돌을 맞고

2013. 01.25 오늘로서 만 19개월, +587일째를 달리고 있는 지금부터..

아드님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보기로 했다.

 

지난 시간들의 기억들은 나의 컴터와 아이폰, 페북 어딘가, 카스 어딘가에

매우 띄엄띄엄... 뿔뿔히 흩어진 채 저장되어 있을진대

거꾸로 다시 불러오기 해서 시간순으로 재기록하기에는 워낙 방대한 양이고

더 솔직히 말해서는 예쁘게 재정리할 엄두가 안나므로

그냥 지금 이 마음가짐 그대로,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내키는대로

하나씩 하나씩 써보기로 한다.

암튼 오늘은 한동안 손을 놓았던 이 블로그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은 역사적인 날?

거창하게는 아니고,

그저 꺼져가는 불씨에 호호~ 후~후~ 살며시 입김 불어넣는 기분이 드는군.

 

뭔가 시작도 전에 반을 한 느낌..?

오랜만에 키보드 자판 두들기니 신나네.

지금 이시각 하윤군은 늦은 오후, 아니 이른 저녁잠을... zzzzzz

오늘도 일찍 재우기는 글렀다. ㅜㅜ

 

 

2013. 01.25 금요일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