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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14.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아테네 (from Kotzia Sq. to Monastiraki sq.) 어제의 우울한 기억은 훌훌 털어버리고 아테네 본격 탐방 시작! 우선 호텔 사진 포스팅. 아테네에서 머무른 호텔은 Baby Grand Hotel. 부띠크 호텔로 독특한 실내 디자인이 예술이다. 호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www.classicalhotels.com/babygrandhotel/ 자 우린 시간을 거슬러 아테네를 돌아볼 생각으로 조식먹고 에너지 충전해서 시동 가동! 호텔 나서기 전 사진~ 암흑의 어젯밤의 충격과 피로는 이제 안녕.. 좀 쌩쌩한 모습인가~? 호텔을 나서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곳이 Kotzia Square. 아침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다가 광장 코너에서 만난 Notos Home 쇼핑몰로 진입.. 1층부터 꼭대기층까지 각종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종류별로 가득가득.. .. 더보기
#13.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패닉! in 아테네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오후 느즈막히 출발해서 저녁 즈음 아테네 공항에 도착했다. 이 때 까지만 해도 사실은 행복했던 허니문. BUT!! 택시비 아낀다고 굳이 지하철을 탔던 게 이 날의 사건. 그 화근의 시초였던 것 같다. 물어물어 지하철을 탔는데 우리가 가야하는 역까지 바로가는 지하철이 일부 구간 공사중 >.< 할 수 없이 버스로 갈아타야만 했는데, 정말 친절히도 중동계 청년 한명이 우리를 안내해준다. 그의 가이드로 버스를 타고, 공사구간을 지나 다시 지하철을 타고 그 지하철 안에서 우리는 소박한 담소를 나누며 함께 폴라로이드도 찍고 ;;; 우리는 우린 호텔이 있는 시청 앞 Omonia 역 근처까지 그 앞에서 친절한 청년에게 바이바이를 하고 Baby Grand Hotel 도착, 무사히 체크인 성공! 방으.. 더보기
#12.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안녕! 산토리니~ bye bye Santorini 오홋. 가히 백만년만의 포스팅... 일상의 여유를 되찾고 허니문 스토리 이제사 다시 이어가기편. 드디어 산토리니를 떠나는 날 아침... 생각해보니 이 곳에 머무르는 동안 풀장에서 느긋하게 있은 적이 없다는 걸 새삼 깨닫고 아침일찍 조식을 먹고 2층으로 올라갔다. 한가로이 이 정경을 품을 수 있는 것도 마지막 기회.... 아아...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이제는 정말 헤어져야 할 시간... 꿈만 같던 시간도 이제 안녕~ Santorini Princess Hotel 과의 작별인사로 기념사진 및 인증샷.. 다시 산토리니 공항으로... 정말 다시 봐도 작다. 활주로도 공항 주변도 아담하니... 부푼 기대를 안고 허니문 첫날 산토리니 도착한 날 공항을 빠져나오며 만난 첫 풍경.. 허허벌판에 바싹마른 나무, 생기.. 더보기
#11.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산토리니 이아마을 IV (oia town in santorini) 이아 마을의 석양을 보러 다시금 올라가는 길입니다. 산토리니에 오면 곳곳에 고양이가 많다고들 하던데 실제로 여행하는 동안 고양이는 많이 보지 못한것 같아요. 대신 하루종일 축 늘어져 길가에 누워있는 개를 더 많이 봤다는... 아까 올라올때와는 다른 길로 들어섰다가 만난 고양이가 반가워서 냐옹~ 이아 마을 모든 곳이 아름답고 예쁜 것만은 아닙니다. 저기 저 곳은 사람이 살지 않아서 폐허가 된 곳도 있었어요. 왼쪽에 보이는 파란색 돔 지붕과는 너무 대조적인 그림이죠.. 나왔다! 저렇게 누워서 관광객들과 눈 마주치는 개들이 참 많답니다. 이아 마을 일상의 한 풍경. 골목골목 이어져 있는 집들도 참 아기자기하니 예뻐요. 꼬마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에 담아봤는데 야사스! 안녕~!하고 인사하는 사이 엄마가 데려.. 더보기
#10. 세상 가장 달콤한 꿈, 그리스 허니문 _ 산토리니 이아 마을 III (oia town in santorini) 해가 지기까지 기다리게에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어제 안 가본 레드비치를 가 볼까 어쩔까 하다가 일단 드라이브 먼저 하기로 하고 발길 닿는 곳에 가기로... 그래서 찾아간 곳은, 피라 마을과 어제 찾아간 까마리 비치 중간 즈음에 있는 와인 뮤지엄. 사진이 꼭 심령사진 같네 ㅡㅡ;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각 단계별로 전시와 함께 설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관람을 끝내고 오면 와인 시음도 할 수 있어요. 각각 다른 맛의 와인 3개 정도를 맛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와인뮤지엄 입구에 펼쳐진 탐스러운 포도넝쿨 날씨는 덥지만 색깔이 너무 싱그러워서~ 우연히 발길 닿은 이름 모를 작은 해변.. 너무 작고 아담해서 볼품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