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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일상

윤군 말놀이 _ 단어장에 추가된 말들

ep1. 얼집 적응주간 중에 "선생님" 하는거라고 알려주니

어느 순간 "지지~임" 금방 따라한다.

 

ep2. 곰곰이 <사탕줄게> 책을 가리키며

 

"채일죠 (책 읽어줘)! 아탕 아탕"

책이 아니었으면 절대 못 알아들었을 아들의 아탕 아탕..

아탕은 바로 사탕. ㅋㅋㅋ ㅅ 발음이 젤 늦게 완성된다더니 귀여워 죽겠다.

 

ep3. 누워서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꿀꿀~ 꿀꿀~

다지 다지 다지 대지 대지 다지 다지 대지 대지..."

돼지 되시겠다. ㅋ 혼자 발음 연습중

 

ep4. 밖에서 경찰차 소리가 들리니 눈이 번쩍이며

"어? 삐요삐요 ! 엄마! 삐요삐요! 보자 보자 가보자 "

 

ep5. 최근 뽀로로에서 토마스로 관심 영역을 넓히신 아드님,

너무 홀릭중이신데 정작 토마스는 아직 발음을 못하고...

무슨 이유에선지 고든을 제일 먼저 말했다.

비록 "고드" 이지만... 그리고 이어지는 "아시 아시" ...  퍼시를 말한다.

 

타요타요 노래가 나올때면 "타 타요"

폴리 노래가 나올때면 각 캐릭터 이름을 명확히 말한다.

"포이(폴리)! 나나나나나나나 (이부분은 혼자 대충 중얼중얼)

"로이(로이)!

"암버(엠버)!

"알리(헬리)!

(하늘 위로 날아요- 부분에서 녀석의 모션이 중요하다.

헬리가 하늘을 휘~ 나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지 손으로 헬리의 동선을 따라함)

 

아..이거 너무 캐릭터 중독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