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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새 식구


새로운 식구가 왔다.

수초 어항은 잠시 쉬기로 하고...
(절대! 잠시 쉬는거다... 곧 다시 할테야!)

거실장 구석에 놀고 있던 25Cube 어항으로 탕어항 세팅...
물 넣어 놓고 여과기 돌린지 이틀여만에 참지 못하고... 그만 생물 투입..

여과기는 2213이 보기 싫기도 하거니와 물살이 너무 센듯 하여,
걸이식 여과기로 대체...
물 온도를 보니 히터는 여름 끝날때 까지 필요 없을 듯 하니 보기 싫은건 빼버리고...



어항엔 살아 있는 수초가 있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나나도 돌에 감아주고..

물고기는 Lamprologus multifasciatus ...
패각종들 중에 그래도 좀 덜 싸운다고 하고...
성어 사이즈는 2~4cm 정도?
물티파시아투스 (수컷2, 암컷3) 구입!

좁은 어항이라...이것도 많으려나... ㅡㅜ

소라껍데기에다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다고 한다.
소라껍데기가 없으면 안싸우는데 소라 껍데기가 있으면 영역 싸움을 한다고...

가운데 돌에 나나를 감아 왼쪽, 오른쪽으로 영역을 나눴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선 왼쪽에 2마리 오른쪽에 3마리가 숨어서 들락 거리는 중..

마지막으로 수수한 발색의 물티~
(옆에 있는건 산토리니에서산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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